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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, 도시 파리
듀랴
2022. 11. 2. 22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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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is is ‘젊음을 잠가놓는 금고’
세상에 하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도시
그래야 내가 마흔다섯에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가서
열아홉살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사람한테 파리인거 같아요.
2020-12-09
공감했다. 유럽의 도시들은 갈 때마다 늘 그대로이다. 내가 묵었던 숙소, 거닐던 거리들의 상점들도 그대로 있다.
그런데 이제 서울은.. 내가 살던 동네들은 이제는 생경하다. 우리는 '재건축'을 좋아한다. '재개발'을 좋아한다. 일단 다 밀어버리고 다시 지어야 속이 편하다. 불편을 견딜 수 없다.
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릴 공간은 이제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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